카타르 박물관 프로젝트에서 만난 Sandish가 동업자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. 철골 디테일링과 샵드로잉, 제작도, CNC가공정보 제작 등을 주로 한다고 한다. 그리고 요즘 대세에 맞게 BIM관련 서비스도 하고 있다.
카타르 복잡한 부트 와 기초에 Rebar를 테클라 스크립트로 해결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. 모델링 자동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, VB를 써 그자리에서 rebar설계를 마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. 지금은 위드웍스에서 배상현씨를 보면서 또 그 느낌을 느끼고 있다.
VPL인 그래스호퍼는 훨씬 사용자가 다루기 쉽고, 오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건축 시공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엄청나게 사용될 것 같다. 테클라의 모델링 한계점을 라이노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, 도면화 템플릿 등을 만들어 놓는다면 앞으로 좋은 사업 분야가 될 듯 하다.
No Comments